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규한)은 20일 대학 컨버전스룸에서 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 Win-Win Seafood Corporation(대표 Ivar S. Williksen)과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육=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규한)은 20일 대학 컨버전스룸에서 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 Win-Win Seafood Corporation(대표 Ivar S. Williksen)과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가톨릭관동대는 학생들의 취·창업은 물론 기업들의 수출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산학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르웨이 본사내에 강원지역 학생과 기업들의 북유럽 진출을 돕기 위한 거점센터를 개설, 보다 체계적인 글로벌 산학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Win-Win Seafood Corporation은 국내, 일본 및 동아시아에 노르웨이의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3년 2월 국내 자본이 노르웨이 양식업자와 50:50으로 투자해 설립한 글로벌 수산물 공급회사로 국내에는 노량진·가락동 수산시장과 특급호텔 납품 등 유통뿐만 아니라 Win-Win Seafood Center를 설립해 연어 등 신선한 수산물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규한 LINC+사업단장은 “미국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북유럽지역에도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대륙별 거점센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대륙에도 올해 안에 거점센터를 구축해 학생들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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