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남도청 강당에서 우체국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MD들이 전남지역 생산자들 대상으로 상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지역 농특산물 및 소상공인업체 판로 개척을 위한 우체국 전자상거래 지역 릴레이 품평회를 진행한다.

첫 번째 릴레이 품평회는 지난 16일에 전남지방우정청 주최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렸으며, 전남 지역 50여 개 업체의 150여 개 상품이 전시되었다.

이 날 품평회에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 이베이, 카카오, 11번가 등 전문 MD들이 참여하여 우체국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절차, 상품 관리 등에 대한 맞춤 컨설팅으로 참여 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왔다.

각 지방우정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품평회는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제주 지역(11월 22일), 부산 지역(11월 29일), 경북 지역(12월 6일), 강원 지역(12월 13일) 순으로 열린다.

품평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상품들은 오는 30일부터 5% 추가 쿠폰 할인 쿠폰 혜택이 제공되는 우체국쇼핑몰 기획전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옥션, 11번가 등 다양한 오픈 마켓 매장에도 입점 시킬 계획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이번 지역 릴레이 전자상거래 상품 품평회를 계기로 우체국쇼핑이 각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 및 소상공인업체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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