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기후변화로 과수 재배적지로 부상하면서 중점 육성한 강원 청정 과일이 금년도「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포도, 사과, 복숭아가 각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에 선정되어 품질 우수성과 소비자들에게 호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우수상 포도부문 영월 유동근씨 장려상 사과부문 정선 박종부씨, 특별상 복숭아부문에 원주 이병동씨 선정되는 큰 쾌거를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은 11월 16일~11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과일산업대전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금년이 8회째로 그동안 강원도는 대상 1회 최우수상 4, 우수상 6 장려상 4회를 수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과수산업분야에 꾸준한 사업 투자의 결과 산물이라 평가되고 있다. 강원도는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해 2022년까지 5년간 과수산업분야에 1,608억원을 투자하여 전국 최고의 과일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원도관계자는 “강원도 과일은 서늘한 고랭지 기후와 높은 일교차로 과육이 치밀하고 당도와 맛에서 타 지역보다 우수하여 강원도 농업을 선도 할 「신 농정」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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