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동현)은 16일 육군본부에서 지원하는 참전유공자분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임대주택 입주지원금을 전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동현)은 16일 육군본부에서 지원하는 참전유공자분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임대주택 입주지원금을 전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

육군본부에서는 육군에서 복무한 참전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안내하였고, 대상자분들을 추천하여 총 4분의 참전유공자분들이 선정되어 참전유공자의 집 명패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입주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분들에게는, 영구임대주택 참전유공자 1명에게 입주보증금과 향후 매년 월 임대료를 지원하며, 국민임대주택 참전유공자 3명에게는 1,000만원의 입주보증금을 지원했다.

김동현 지청장은 육군본부 관계자와 함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참전유공자 분들과 청사에서 전달식을 가지며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쳐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금 전달로 유공자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참전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와 삶의 질 향상에 항상 지원해주며 이번 지원금을 전달하게 되는 기회를 만들어 준 육군본부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참전유공자(육군 복무) 임대주택 입주지원금 지원은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분들을 대상으로 추천하여 차년도에도 지원이 이어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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