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2018년 5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하기 시작하였으며, 올해 약 150농가에 무료로 분석을 지원하여 총 4,500만원의 농업경영비 절감효과를 보았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출하 전 생산단계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320종 농약 성분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무료로 분석을 지원하여 농업경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단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생육기간의 2/3가 경과되지 않은 친환경인증 농산물 또는 출하 1~2주 전에 있는 GAP, 일반 농산물을 의뢰해야한다.

과학영농담당은 “특히 7~9월에 농산물 의뢰가 집중되어 분석결과 통보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분석소요기간을 여유 있게 두어 농산물을 의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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