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상래)는 오는 11월 18일(일) 오전 10시부터 속초시생활체육관에서 2018년 「아름다운 동행, 우리는 한가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속초시민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나라 대표의 다국어 개회선언에 이어, 1년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후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희망쪽지 날리기 및 대형 김밥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가족 운동회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세계과자체험 코너를 별도로 운영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제고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펼쳐진다.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관계 증진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 및 사회적 인식개선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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