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몰래 카메라 촬영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불법 촬영 범죄 근절과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동해경찰서와 합동으로 오는 19일(월)부터 공공청사와 도서관, 체육·문화시설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 카메라 설치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주파수 탐지기, 전파 탐지기) 10세트를 관내 공공기관에 대여하여 자체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탐지기 대여 및 문의는 시청 환경과(☏ 530-2151)로 하면 된다.

김용주 환경과장은 “불법 촬영이나 촬영물 유포 행위 등은 중대한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도시 동해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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