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합창단은 16일(금) 오렌지카운티노인요양원을 방문,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시립합창단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병원,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삼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로 25여 명의 단원들이 독창 및 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올해는 총 8회 공연으로, 지난 5월부터 월 1회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16일(금)에는 오렌지카운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12월 14일(금) 오전 11시 30분 삼척시청에서 올해 마지막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기연주회에 국한되어 있던 공연에서 벗어나 모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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