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와 봉명리 고속도로변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방법 도출을 위해 11월 15일 봉명리 산9번지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와 봉명리 고속도로변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방법 도출을 위해 11월 15일 봉명리 산9번지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병해충현장특임관, 국유림관리소 및 시·군 산림병해충 방제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춘천JC 인근 산림에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고사목 증가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방제방법 등 대책을 논의했다.

방제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방제여건과 피해발생 상황에 따라 모두베기, 소구역모두베기,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방제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여 추가 고사목 발생 시 적기에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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