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11월 15일(목) 가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태백 통리 5일장을 찾는 시장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11월 15일(목) 가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태백 통리 5일장을 찾는 시장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통리 5일장은 특이하게 5일, 15일, 25일 한 달에 세 번 열리는 장이나 5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5일장으로 불린다. 한 달에 세 번 열리는 장이기에 삼척·태백·정선 등 여러 시군의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실시한 산불예방 캠페인은 태백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 근로자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통리5일장을 찾는 시장객을 대상으로 산불안내기 서명운동, 산불조심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예방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보호팀장(임정규)은 “산불의 발생 주된 원인은 대부분 인재(人災)에 의해 발생되는 상황으로 산불을 잘 끄는 것보다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 없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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