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지난 11월 9일 강원도 춘천시 광판초등학교에서 <2018신나는예술여행-우리동네예술교실>을 진행했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지난 11월 9일 강원도 춘천시 광판초등학교에서 <2018신나는예술여행-우리동네예술교실(이하 신나는예술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신나는예술여행은 도내에서 인형극 작품 창작, 인형극제,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활동하는 춘천무지개인형극단이 함께했다.

춘천 광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간을 빼앗긴 늑대’, ‘무지개이야기’ 인형극 관람, 인형 제작, 인형극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연습한 인형극을 광판초등학교 학예회날(9일) 공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제 졸업하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멋진 인형극 선물을 한 것 같다” 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신나는예술여행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동네예술교실은 하나의 순회대상처에 3~5회에 걸쳐 지속적이고 심화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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