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한일 중간수역인 독도 북동쪽 339km 해상에서 우리어선 M호와 일본어선 S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조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고로 M호의 기관실이 침수됐고 타고 있던 승선원 13명은 인근에 있던 우리 어선 2척에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은 구조요청 접수 후 현지로 경비함을 급파했고 인근 어선과 관공선 등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우리 경비함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와 함께 안전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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