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수의사회(행정수의사, 동물병원 임상회원 등)는 11.18.(일), 원주시 호저면 원주유기동물보호소에서강원대학교 동물진료 봉사 동아리인 ‘와락’과 공동으로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진료, 질병 예방주사와 보호환경 개선 등 동물이 보호받고 존중되는 동물보호 기반 마련을 위한 “동물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보호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강원도 실현을 위해 강원도수의사회에서 주최하고, 수의사회와 강원대학교 동물진료 봉사 동아리 ‘와락’ 회원 및 회원 가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봉사활동 당일에 원주시 호저면에 소재한 원주유기동물보호소에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및 환경개선 등으로 수의사의 따뜻한 동물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어울림의 시간도 함께할 계획이다.

강원도수의사회는 “이번 행사로 버림받은 동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물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강원도 동물복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 이상 사람에게 버림받은 동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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