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8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는 오는 20일 '희망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97억5천6백만원을 모금목표로 나눔대장정에 돌입한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춘천 중앙로 로타리와 오후 13시 30분 원주의료원 사거리 앞에서 각각 진행하며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집중모금캠페인의 문을 연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액인 97억5천6백만원으로 9천7백5십6만원씩 모일때마다 1도가 올라 100도를 목표로 한다. 이 온도탑을 통해 도민들은 강원도의 나눔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캠페인 기간 동안 85억 3천만원이 모금되었다.

모금회 관계자는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참여의 의미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올해는 사랑의열매가 20주년이 되는 해로 도민 모두가 참여해 사랑의온도가 100도를 훨씬 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정기기부, ARS기부전화 060-700-0577(1통화 3천원)와 은행․대형마트 등 공공장소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지역순회모금, 사랑의열매 홈페이지(http://gw.chest.or.kr), 온라인 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직장인들의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 중소규모 자영업 기부프로그램 착한가게 등의 모금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특별히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1억원이상의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치며, 캠페인 기간 동안 강원도 전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미담과 기부자를 73일의 나눔릴레이로 소개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기부금은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와 연계되어 소득공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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