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에서는 문화소외지역에 제공되는 문화복지의 일환으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능생과 청소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11월 16일 오후 7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스토리가 있는 피아노 듀엣 1Piano-4Hands”공연이 열리며, 그동안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수능 이후 여가시간 활용은 물론 건전한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은 STORY1, INTERMISSION, STORY2 구성되어 있으며, STORY 1에서는 베토벤, INTERMISSION은 CLARINET 팝 연주, 마지막으로 STORY 2에서는 Original Soundtrack 등 출연진과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홍영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클레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된 ‘스토리가 있는 피아노 듀엣 1Piano-4Hands’공연에 수능시험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3 수능생 및 청소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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