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 희 한지개발원 이사장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사)한지개발원 이사장의 이·취임식이 오는 11월 22일(목) 15시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2001년부터 한지개발원의 사업을 총지휘 해왔던 이창복 이사장이 한지문화발전을 위해 일군 많은 업적을 뒤로 하며 이사장직을 이임하고, 김진희 상임이사가 새로운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갖는다.

이사장직을 이임하게 되는 이창복 이사장은 16대 국회의원, (사)한지개발원 이사장, 원주한지문화제 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역임했고 총 9회의 해외 한지문화제를 추진하면서 원주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새로운 이사장직을 수행할 김진희 상임이사는 원주한지문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원주한지의 발굴과 육성의 주역임과 동시에 한지개발원의 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 실무형 리더로서 평가 받은 인물이다.

김진희 신임 이사장은 원주한지의 역사성의 정립과 축제의 태동, 원주한지 문화의 저변확대 시기를 지나 새로운 원주한지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고 축제의 비전을 현시대에 맞게 계승시키는 한지문화발전 4.0 시대를 약속했다.

한편, 이·취임식과 함께 원주한지문화제의 20년 역사를 집대성한 [원주한지문화제 20년, 기억과 기록] 축제 백서 발간 출판기념회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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