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11월 16일(금) 13시30분부터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예산바로쓰기 감시단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예산학교는 수원시 참여예산연구회 김광원 회장의 강의로 진행 되며, 주민참여예산의 중요성 및 운영에 필요한 위원의 예산 지식 함양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및 위원의 역할 △사업제안서 작성 및 평가방법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참석자들이 직접 제안서를 작성․발표하고 우선순위 결정하는 등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내년에는 참여예산 위원뿐만 아니라 제도에 관심이 있는 일반도민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로 참여예산제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여 제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동주 강원도 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예산 위원들이 보다 강화된 역량을 가지고 주민참여예산 수립에 참여해, 직접 민주 주의 실현을 위한 능동적이고 전문화된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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