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 통일의료센터는 오는 11월 19일(월) 오후 1시 부터 강원대학교병원 암센터 6층 대강당에서 ‘통일의료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북한의 의료현황을 소개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감염병 전문가와 북한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교류 및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병원 ‘통일의료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심포지엄 1부에서는 최민호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종수 더불어민주당 통일정책전문위원, 최혜경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이 북한 의료현황 및 대북보건의료협력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2부에서는 전우택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주진형 교수(강원대학교 의과대학)가 남북 보건의료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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