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일간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를 발표했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소방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일간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 심사에는 동해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박희은 장학사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자기주도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모에는 총7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김기은, 청운초 6학년), 우수상 5점, 장려상 11점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동해소방서장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겨울철 기간 동안 동해공영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박희은 장학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넘치는 그림 실력에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힘들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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