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육군 제23보병사단(사단장 박상근)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영동지부(지부장 권흥철)는 11월15일부터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23사단 소속부대 청년장병 17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취업지원 컨설팅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청년장병의 전역 후 구직난 해결을 위해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군부대(동해, 삼척)를 방문하여 장병들의 진로상담과 취업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중진공은 ‘18년 초부터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장병 취업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23사단의 전역예정 장병이 금번 취업컨설팅을 통해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전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취업연계 매칭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영동지부는 “금번 행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는 유능한 청년 인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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