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원주시내 초등학교와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푸드쉐어링 프로젝트 나눔실천캠페인을 진행한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11월 14일(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푸드쉐어링 프로젝트 나눔실천캠페인을 원주 삼육초등학교, 무실초등학교, 매지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푸드쉐어링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감소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주변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역의 식품빈곤가정에 희망나눔선물상자(식료품, 생필품)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주시 내 14개교 초등학교, 8,000여명이 푸드쉐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나눔실천캠페인에 참여한다.

나눔실천캠페인은 식품빈곤아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원주시 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 홍보 및 피켓활동,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고, 11월 한 달간 교내와 가정에서 실제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빈그릇 인증샷’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푸드쉐어링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의미있고, 원주시민으로 15개교 아동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실천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홈페이지(http://ngangwon.goodneighbor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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