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했다. 이에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김성환)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30일까지이며, 올해 말일까지만 사용하고 잔액은 이월 없이 자동 소멸되므로 서둘러 발급 받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기한이 임박했다. 이에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김성환)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30일까지이며, 올해 말일까지만 사용하고 잔액은 이월 없이 자동 소멸되므로 서둘러 발급 받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카드발급은 가까운 지역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잔액확인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 또는 문화누리콜센터(1544-34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거동 불편자의 카드 사용 편의를 위해 11월1일 부터 케이블TV 분야가 가맹점으로 확대됐다. 현재 강원지역은 CJ 헬로비전 사용료를 결제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현대HCN, D’LIVE, CMB의 58개 지역 케이블 방송이 적용된다. 향후 90개의 케이블사에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화누리카드 결제는 지역케이블사 콜센터로 매월 요청을 해야 한다.

아울러 강원문화재단은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오지 지역 거주자나 거동불편자, 고령자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구매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행 서비스는 12월 24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그간 강원도는 연간 7만원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해왔고, 2019년에는 1만원 인상한 8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으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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