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11.15.~16일,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강원도 보건 관련 공무원 및 지원단․센터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보건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하여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고, 시․군의 우수시책 발표와 개별 사업에 대한 분야별 워크숍이 실시된다.

특히, 강원도의 열악한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에서 위탁․운영하는 각 분야별 6개 지원단 및 센터도 참여하며, 특히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이번 행사의 진행을 돕는다.

또한, 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는 도내 보건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우수시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체감도 높은 보건사업 추진과 보건인들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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