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3일 강릉시청에서 ‘2018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13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열린어린이집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는 13일 강릉시청에서 ‘2018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13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열린어린이집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열린어린이집 선정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선정기준 등 5개 항목으로, 지난해 5개소 선정, 올해는 13개소 선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부모의 적극적 참여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을 매년 확대 운영하여 학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그 가족의 행복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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