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DMZ+의 산지를 보다 생태적으로 보전하고 국민과 함께 이용하기 위해 11월 13일 양구 DMZ산림두드림센터에서 ‘제2회 DMZ+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DMZ+의 산지를 보다 생태적으로 보전하고 국민과 함께 이용하기 위해 11월 13일 양구 DMZ산림두드림센터에서 ‘제2회 DMZ+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민단체, 지역 연구원,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한반도 생태축 DMZ+ 산림의 생태적 복원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산림생태계 기능 회복을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실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제2차 민북지역 산지관리종합계획 최종 보고”와 연계하여 향후 10년간의 DMZ+ 산림에 대한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정립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생태계의 보전·관리, 산림복원을 통한 재해예방, 산촌 활성화와 산림소득 개발 등을 통해 DMZ+ 산림을 생태적으로 보전·이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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