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부터 2일간 양구군 일원에서 강원도 내 교직원간의 친목 도모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제46회 강원도교직원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6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도교육청에서 119팀 총23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1일차 예선경기를 거쳐 2일차에 8강 및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종목은 교장조를 비롯한 10개 부문별 개인복식으로 진행되며, 테니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별 예선 없이 희망하는 교직원은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준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강원도 체육교육의 목표는 운동을 즐김으로써 건강과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교직원 체육대회의 긍정 에너지가 학교 현장에서 체육교육과 학교문화 혁신의 동력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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