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이 도내 13개 대중교통시설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았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이사장 장덕일) 운영하는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이 도내 13개 대중교통시설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았다.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도가 주관하고 (재)국가경제연구원이 시행한 ‘2018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여객자동차터미널 부문 2회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대중교통의 체계적인 육성·지원 및 국민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 촉진을 위해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6년부터 2년간 터미널의 경영 및 서비스, 우수시책 등 분야별로 실시하였으며,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은 경영관리, 재무 건전성, 안전성, 편의성, 고객만족도, 서비스 개선노력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우수의 영예와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받는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여객사와 협업을 통해 시외버스 운행노선 신·증설, 외국인 통역 및 안내 시스템 구축, 대합실 내 스마트도서관 설치, 꽃동산 조성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시의 지원과 협조로 전 부문에 걸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장덕일 이사장은 “지난 2013년 7월 1일부터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을 앞으로도 이용객 중심의 편의를 높여 도내 최고의 버스터미널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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