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충남대, 덕성여대 등 출강)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가 도내 음악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강원도내 음악 전공생들의 예술적 안목을 키워줄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가 올해 상반기에 3회가 진행된데 이어서 10.31.(수)부터 강원대학교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이 시작되었다.

31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충남대, 덕성여대 등 출강)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11월 9일에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성신여대, 계명대 등 출강)의 마스터클래스가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며, 11월 21일에는 성남시향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신승환(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출강)의 마스터클래스가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인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는 강원 도내 음악인재 양성을 위하여 매년 봄과 가을 학기에 맞추어 도내 대학 및 예술고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3월 평창대관령음악제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올해 여름 음악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뒤 내년 음악학교의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강원도내 인재육성을 위하여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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