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진화인력(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 44명)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예방ㆍ진화체계를 확립하고 산불의 조기발견을 위한 산불무인 감시카메라 18대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조심기간에는 논ㆍ밭두렁 및 산림인접지에서 소각을 하는 행위와 입산통제지역에 무단으로 입산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광호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예방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을 금하고 올바른 산행 문화 홍보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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