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춘천도시공사와 함께 유봉여자중학교에서 춘천시 내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Happy sister KIT’전달식을 가졌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지난 10월 27일(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춘천도시공사와 함께 유봉여자중학교에서 춘천시 내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Happy sister KIT’전달식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사업 ‘Happy sister KIT’는 저소득가정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여아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6개월분의 생리대와 생리대 파우치, 손거울, 화장품 등 여아용품 14종을 담아 소녀들이 낯선 신체 변화에 당황하지 않고, 걱정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Happy sister KIT’는 춘천도시공사와 창촌중학교 외 4개 기관의 모금을 통해 춘천시 내 저소득가정 여아 6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춘천도시공사 안창규 부장은 “키트 전달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여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춘천시 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키트지원(식료품, 여아용품) 및 방학교실은 운영하며 위기가정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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