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리장 이인근)에서는 10월 28일 노일리 남머리 뱃터 일원에서 지역 주민의 화합증진 도모를 위한 제9회 능뜰마을 깃발 축제가 열린다.

홍천군수(허필홍) 가 참여한 가운데 노일리 강변 남머리 뱃터에 약 60m의 옛 섶다리 놓기 마무리 재현을 시작으로 섶다리 다함께 건너기 체험, 마을 기원제, 주민노래자랑, 옥카리나 등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제9회 북방면 노일리 풍경마을 섶다리 축제

섶다리 축제 재현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우리의 옛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작한 행사로 명실상부하게 지역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행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른신들의 어려운 시절을 되새기며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옛 문화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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