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희 주무관

【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 기업유치지원과 원소희 주무관이 2018년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에서 우수과제(분야:생활불편)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혁신 공모전'에서 'KTX 정기승차권 이용 확대(종류 다양화)' 란 제안으로 민생규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민생규제 혁신 과제(7개분야)에 대해서 공모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각지서 제안된 5,243건의 과제 중에서 행안부+시도 합동검토, 위원회 서면심사, 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29건 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그중 원소희 주무관이 제안한 과제는 생활불편 분야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횡성군은 지난해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강원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한상공회의소 경제활동친화성 2년 연속 S등급을 받는 등 규제개혁 선도지역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는 평가다.

우수과제 시상식은 10월 25일(목) 정부서울청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민생규제혁신 토크콘서트와 함께 이루어지며, 원소희 주무관이 육아휴직 중인 관계로 규제개혁담당이 참석하여 대리수상할 계획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건의해 군민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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