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에서 전국의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2018 나눔을 위한 채움’을 오는 10월 22일(월)부터 약 1개월간 진행한다.

【사회=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에서 전국의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2018 나눔을 위한 채움’을 오는 10월 22일(월)부터 약 1개월간 진행한다.

2013년부터 6년째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기획·운영해오고 있는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는 전국 젠더폭력 예방시설 종사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일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여성가족부 민간협력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2018년에는 성폭력 상담소, 1366 여성의 긴급전화 등 전국의 젠더폭력 예방시설의 종사자 약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건강한 재무심리(경제교육) 및 ▲클래식으로 힐링하기(음악힐링) ▲함께하는 우리(라포형성) ▲길 따라 마음 따라(힐링 산책) ▲가정 경제 다시 세우기(경제교육) ▲나를 만나는 시간(마르테라피 등) ▲고민나누기, 노하우 더하기(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의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보는 ▲월화거리를 노닐다(지역문화체험) ▲힐링 커피 테라피(안목 커피 체험) 등 지역의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현옥 원장은 “상담으로 지친 현장 활동가들에게 쉼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가족부의 여성인재 아카데미 지역 거점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 연수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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