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는 강원도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바다체험축제 행사에 체험형 바다숲 부스를 운영한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는 강원도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대표:권영환)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바다체험축제 행사에 체험형 바다숲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산어촌계는 2017년 동해 바다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도루묵 산란장과 동해 특화종인 잘피(새우말)를 이식하였으며, 특히 지난 3월 바다숲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끈임 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형 바다숲 부스 운영은 바다숲 조성과 어촌 체험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 국가 정책사업의 성과 도출과 지자체 및 어촌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이번 체험형 바다숲 부스 운영을 통해 연안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어촌계 직접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지속 가능 발전 아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1석 2조의 좋은 기회” 라며, “바다숲 조성과 투명카누를 연계한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이번 수산항 바다체험 축제에서 만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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