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18일(목)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및 월정사 등 평창군 일원에서 7개국 39명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교육=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삼척캠퍼스는 18일(목)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및 월정사 등 평창군 일원에서 7개국 39명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의 유학생활 1년 내외의 학생들이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전통의상인 한복을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원도 대표 사찰인 월정사를 방문하여 전나무숲길 걷기, 사찰 문화 탐방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어연수과정에 재학 중인 스페인 출신 파자레스 발리엔트 산드라 학생은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한국전통음식인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기회를 가져 행복했고, 여러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관계자는 “우리캠퍼스에서는 매년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삼척시티투어, 한국민속촌 견학 등 지역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유학생이 아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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