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 제271회 임시회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이 있다.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내년 시에서 추진할 주요정책과 사업들을 담고 있어, 다음 제272회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내년도 본예산 심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임시회 회부 안건은 총 18건으로 조례안 7건, 동의안 4건, 출연안 6건, 보고 1건 이다.

강릉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대책특별위원회,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 강릉시상수원보호대책특별위원회를 각각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제11대 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지역현안 문제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권리보장과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본격적 활동이 시작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 이후 10월 29일 ‘제6회 강릉시 어머니 모의의회’와 10월 30일부터 31까지 ‘제16회 강릉시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열린의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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