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 박영철)는 FTA 체결 등 시장개방에 따른 축산업 침체 분위기를 전환하고, 강원도의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께 제공하기 위해“2018년 도농상생 강원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10.19(금)부터 10.21(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구 캠프페이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춘천시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 소비촉진 행사는‘17년 첫 개최 시 누적 방문객 1만명, 한우 숯불구이터 이용객 4천명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에서는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파격적인 축산물 할인(품목별 20~50%) 행사로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10.19(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 축산물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터운영, 축하 공연, 노래자랑 등 방문객들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축산체험 및 관람객 참여행사로는 강원한우 시식, 우유 시음회, 한우탈․코뚜레 만들기, 벌꿀 시식회 등이 있으며, 사료포 오래들기, 우유 빨리 마시기, 한우왕 팔씨름 대회, 한우 OX퀴즈 등을 통해 많은 경품을 참여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본 행사가 춘천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강원도의 우수한 축산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본 행사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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