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17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해산총회'를 개최했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2012. 7. 30 창립총회부터 지난 7년간 뛰어온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회장 김기남, 이하 협의회)가 해산했다.

협의회는 17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해산총회」를 개최하고 청산절차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남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대의원 68명이 참석 하였으며, 협의회 해산결의,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결산, 청산인 선임 및 청산단 조직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청산인으로는 청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그 동안 협의회 운영을 총괄해 온 김기남 협의회장이 선임되었으며, 청산조직으로 전환하여 금년 말까지 청산을 마무리 하게 된다.

협의회는 법인창립부터 현재까지 도민통합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듣고 있으며, 협의회 마지막 사업으로 도내 평화지역의 문화도민운동 확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청산인을 맡은 김기남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설립목적의 완수로 해산되지만, 문화도민운동 정신은 강원도의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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