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이 자활근로참여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격증 취득경비 지원」과「내일키움통장 추가지원」사업을 추진에 나갈 계획이다.

올 10월부터 추진할 사업은 자활근로참여자가 취․창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했을 경우 1인당 300천원 범위내 경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자격증 취득을 활성화하여 참여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내일키움통장 추가지원사업 경우 가장 열악하고 신규참여자의 근무기피로 침체되어 있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에게 사업단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참여자들에게 생활안정 지원을 해드리고자 내일키움통장 가입한 자에게 정부지원금 외 자활기금으로 본인적립금의 50%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지원금의 지급요건을 완화하여 주택구입 및 교육비, 사업의 창업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 등으로 사용시 지급할 계획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저소득주민의 자립 자활을 위하여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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