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정부는 오는 10월 20일~ 21일 서면 춘천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에서 춘천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캠핑문화 확산에 따른 건전하고 안전한 가족중심 여가문화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지역 내외 가족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임시 캠핑시설을 늘리고 다양한 참여,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되고 있는 글램핑 24개동, 오토캠핑 10개 동 외에 추가로 캠핑카(카라반) 10대, 오토캠핑 20개 동이 설치된다.

마술,풍선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캠프파이어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새내기 캠핑족을 위해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캠핑용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캠핑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캠핑 요리대회, 사진 공모전, 인증샷 이벤트, 가족 족구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자연, 체험,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춘천캠핑축제가 춘천을 대표하는 가족 중심 체류형 관광축제가 되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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