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학교 국방정보통신과는 지난 10월 12일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교육=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총장 김진열) 국방정보통신과는 지난 10월 12일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상지영서대학교 국방정보통신과 1학년 재학생은 육군종합군수학교를 견학함으로써, 2019학년 초에 진행할 ‘2019년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 부사관(이하 군장학생)’ 선발 시험에 대비하여 통신장비운용 특기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다.

2018년 육군부사관 군장학생 선발에 있어서 상지영서대학교 국방정보통신과는 재학생 중에서 총 55명이 지원하여 최종 41명이 선발되어 합격 비율이 74.5%로 전국 전문대학 중 최고 수준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2018년부터 여군에게도 군장학생 선발 기회가 확대되어 국방정보통신과에서는 4명이 선발되었다.

네트워크를 통한 전장정보의 실시간 전파, 정보우위 지원, 사이버 공간에 대한 주도권 유지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군사적 활용 주도를 통하여 감시-결심-타격체계를 C4I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지휘통제를 보장하는 육군정보통신학교는 정보통신부사관 보수교육 및 특기병 교육을 진행한다. 부사관으로 임관한 통신장비운용 특기자가 육군정보통신학교 초급반 특기 교육을 이수하면 군단 정보통신부대, 군지사 및 사단 정비부대 등에 배치된다.

2004년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한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학과인 상지영서대학교 국방정보통신과는 첨단 기술 집약형 군 구조 개편과 연계하여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부사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통신 기술 개발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특화된 유․무선 통신장비운용 부사관, 유․무선 통신장비정비 부사관 및 정보체계운용 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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