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와 강원도 일자리 공제조합에서는 10.17.~19. 2박3일 일정으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청년 및 도·시군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기본교육」을 개최한다.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와 안정적인 임금 지원, 청년 CEO 육성을 위한 창업비용 지원, 주거․교통․복지 등 다양한 정주여건 지원 등을 통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의 지역의 주체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본 사업을 통해 취업한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년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 서로간의 정보공유 및 화합의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10.17일, 첫날에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사기진작과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팀빌딩 및 핵심가치 이해하기(박상현 강사)’, ‘성공 CEO 열정 특강(유지대 ㈜씨디에스 대표)’ 등 국내 저명한 강사의 특강과 동료 청년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하게 된다.

10.18일, 둘째 날에는 정보근 교수의 ‘청년창업 시뮬레이션 강의’, 강원도 우수사업장인 강릉 하니엘과 동해 논골담길 견학, 견학 소감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활동이 진행된다.

10.19일, 셋째 날에는 문성주 소장의 ‘청년 진로 탐색 및 미래설계’,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과장의 ‘강원도 일자리 정책 설명’, ‘직장 예절 등 네트워크 활동’을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강원도는 “도내 청년 참여자들이 이번 기본 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 고취시켜 청년들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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