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이 관공서를 보다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각 면사무소에 휠체어를 비치했다.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 상 민원신청을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이동이 곤란하였던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직원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청기와 점자민원안내책자 등을 비치하는데 이어, 올해 휠체어가 없었던 화촌면사무소 등 8개 면사무소에 추가로 구입하여 비치함으로써 군청을 비롯한 관내 모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거동불편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용품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심금화 종합민원과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