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2018년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 유공(치매우수 프로그램운영)단체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은 홍천군보건소에서 운영한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되었으며, 10월 11일(목) 오후 1시부터 춘천 베니키아 춘천베어스 호텔 2층 소양홀에서 개최되는 2018년 강원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상식을 갖게 된다.

2018년 강원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의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자『국가가 책임지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강원도와 강원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지역사회 공감대 조성을 통한 올바른 인식개선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박보현 홍천군보건소장은 “홍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 사업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은 만큼 치매 문제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모두가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걱정없는 홍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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