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4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4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총 7회 운영했던 ‘6일간의 숲 치유’ 행사의 연장으로 국민들의 성원이 잇달아 추가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운영되는 ‘4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7만 4천원으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0일(월)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http://huyangforyou.blog.me) 및 전화(033-343-8218)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7팀(1인∼6인 기준)을 선정한다.

국립자연휴양림 숲에서 머무르며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시간을 거스르는 힐링타임’라는 주제로 ▲쉼표(웃음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살핌(다담나누기) ▲챙김(건강산행) ▲변화(기체조) 등 5개 영역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비교적 긴 시간 국립자연휴양림에 머무르면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숲에서 집중 휴식과 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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