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오는 10월 10일(수) 오전 11시에 갑천면 율동리 마을회관에서 이병한 횡성부군수, 권순근 횡성군부의장, 이용표 율동리 마을이장, K-water 횡성원주권지사(지사장 김수명),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율동리 도랑살리기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도량정화활동, 환경보전 실천 교육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2개 마을 2.5km 완료하였고 금년도는 신규 1개마을 1km 추진할 계획이다.

율동리마을 도랑살리기에는 총80백만원(기금 40, 군 20, K-water 20)이 지원되어 하천준설, 전석깔기, 주민편의시설 설치, 수생식물 식재작업, 주민 환경실천교육 등 올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이 추진하는󰡐2018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에 율동마을이 선정되어 현판식도 병행해서 함께 진행된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 “도랑에서의 옛 추억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마을주민의 환경보전과 실천의지가 중요하다“ 며 ”마을공동체를 통해 아름다운 생태계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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