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 이 경우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아름다운가게(원주 일산점)와 함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재활용 중고물품 1,400여점을 전달하고 9.20(목) 기증물품 바자회 개최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강원지방우정청 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깨끗한 물품을 고르고 모은 것으로 자전거, 가전제품, 의류, 유모차, 서적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기증되었다.

우정청은 기증물품 재판매로 불우이웃을 돕는¡®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9.20(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 "평소 사용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기증함으로서 환경과 나눔을 위한 소중한 실천이 가능하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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