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후원회장 황인구)는 19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6,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후원회장 황인구)는 19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6,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올 상반기 강릉시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진행하는 창업지원차량 기프트카, 언어 및 심리치료를 위한 의료비, 인재양성 장학금과 주거 안정자금 등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조부모와 함께 살아가는 아동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 향후 아동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인구 강원도후원회 회장을 비롯해 이창수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최기원 어린이재단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김한근 강릉시장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원대상자 대표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창수 강원지역본부장은 “관내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강릉시 관계자 및 도내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이 전해져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 강릉시 209명의 아동에게 2억 9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결연후원금 지급 및 주거, 의료,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초록우산 FC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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