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빛․소금 동호회(회장 권명월)는 추석 명절을 앞둔 19일, 춘천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춘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 빛․소금 동호회(회장 권명월)는 추석 명절을 앞둔 19일, 춘천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 빛·소금동호회는 2003년 본청 직원들로 구성․발족한 봉사동아리로, 두 달에 한 번 춘천시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간식, 연탄 후원과 김장봉사 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재단과 연계해 국내와 국외 어린이 성장 지원을 위한 지정 기부를 시작하고 회원 확보를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명월 회장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며 “동호회원들의 작은 마음이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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