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은 19일 오후 한상철 서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묵호 중앙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간식거리 등을 구매했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동해해경은 19일 오후 한상철 서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묵호 중앙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간식거리 등을 구매했다.

해경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부곡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를 방문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해외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NGO이다.

한상철 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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